2015년 3월 8일 대한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그 날 도수치료에 대한 개념을 잡는 척본의원 신민철 원장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조금 더 보충을 하고 요약 하자면
도수치료란 의사(치료자)의 손으로 근골격계를 만지고 다듬어 정상기능을 회복하도록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대체의학적인 치료를 포괄적으로 의미합니다.
의사의 손길이 곧 치료라고 알고 계시면 오히려 더 좋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의료 현실상 환자를 오래 진료해도 진료비가 오르지 않는 구조에서는 있을 수 없는 치료방식 중에 하나이지만, 잘 시행하면 의사와 환자사이의 관계 개선도 발생하며, 합병증도 거의 없고, 불필요한 약물이나 주사의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수술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몸과 정신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전인적인 치료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의사들은 필요시 약물이나 주사를 추가 할 수 있어 더욱 유리합니다.
의사 손이 약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