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의 보건복지부장관의 명단입니다.

어제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나오더군요.

23대 문태준 1988년 12월 5일 - 1989년 7월 19일 노태우정권(권이혁, 문태준, 김종인, 김정수, 안필준)

박양실 1993년 2월 25일 -1993년 3월7일 한국여의사회장(산부인과) 김영삼정권 (박양실, 송정숙, 서상목, 이성호, 김양배, 이성호, 손학규, 최광)

35대 주양자 1998년 3월 3일 1998년 4월 30일 국립의료원장. 김영삼정권.(박양실, 송정숙, 서상목, 이성호, 김양배, 이성호, 손학규, 최광 이상 7명)

주양자, 김모임, 차흥봉, 최선정, 김원길, 이태복 김성호 이상 7명 - 김대중정권

김화중 김근태 유시민 변재진 4명 노무현정권

김성이 전재희 진수희 임채민 4명 이명박 정권

진영 (이영찬직무 대행) 문형표 박근혜정권

복지부장관의 경우 23대 그러니까 노태우 정권1988년 2월 노태우 정권 이후 약 27년간 보건복지부의 수장은 29명이 있었으며(이성호씨의 경우는 2번 복지부장관을 수행함) 그중 의사출신은 문태준, 박양실, 주양자씨 이렇게 3명이 있었습니다.

주양자 씨의 경우는 약 2개월의 임기만을 수행했을 뿐입니다.

연간 1명씩 복지부 장관이 바뀌는 과정에 임상 의사 출신은 한명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라도 의사출신, 그것도 메이저라고 하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출신의 임상 의사가 복지부 장관을 지속적으로 해야만 불합리한 의료제도의 끝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