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쓰나미 하나 소개할께요
지금 방금 전화 온 이야기.....
부산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을 때 온 가족이 나에게 다닌 집이 있어요.
당시에는 가정의처럼 가족주치의로 살았습니다. 지금도 그러고 싶어요.
전화한 그 집 아이가 방아쇠수지 라는 병으로 내게 치료를 받았는데.. 그 당시로는 아주 획기적인, 지금도 획기적인 일이예요... 바늘 구멍으로 수술을 했어요...
부산대학병원에서는 전신마취 하에 수술하자는 것을.... 바늘 구멍으로 수술하고 집으로 바로 귀가...
최근 가족 중에 하나가 같은 질환으로 (충남에 거주하는데)
인터넷 검색으로 이세라를 찾아서... 병원으로 전화가 왔어요..
그 아이 수술 좀 해 달라고. 참으로 감동의 쓰나미...
물론 지금도 대학 병원에서는 전신마취후 수술을 하자고 했을 듯....
그런데 방아쇠 수지 수술이 용수지수술 이라고 하는데 수가가 N0830 126,600원
초진 진료비 에 리도케인(마취제)청구하면 환자 본인 부담금이 14세 우리 아들기준으로
총진료비 160,000만원
본인부담금 48,000원
이 수술은 평~~~~ 생 한번 으로 완치되는데......
그런데 보호자도 의사도
실망의 쓰나미......
이런 싸구려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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